보팔 가스 누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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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팔 가스 누출 사고는 1984년 12월 2일부터 3일에 걸쳐 인도 보팔에 위치한 유니언 카바이드 인도 유한회사(UCIL) 농약 공장에서 발생한 산업 재해이다. 이 사고로 인해 40톤가량의 유독성 메틸 이소시아네이트(MIC) 가스가 누출되었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이 노출되어 수천 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이 부상하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기업의 안전 관리 부실과 노동자의 사보타주 가능성 등 두 가지 상반된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사고 이후에도 다우 케미컬의 책임 회피, 환경 정화 지연, 피해자 보상 문제 등으로 인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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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팔 가스 누출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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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사고 이름 | 보팔 재해 |
다른 이름 | 보팔 가스 참사 |
날짜 | 1984년 12월 2일 – 1984년 12월 3일 |
시간대 | UTC+05:30 |
유형 | 화학 사고 |
장소 | 마디아프라데시 주, 보팔, 인도 |
원인 | 유니온 카바이드 인도 유한회사 공장의 E610 저장 탱크에서 아이소사이안화 메틸 누출 |
피해 | |
보고된 사망자 | 최소 3,787명; 16,000명 이상 (주장됨) |
보고된 부상자 | 최소 558,125명 |
조사 | |
법적 절차 | |
관련 인물 | |
관련 단체 | 유니온 카바이드 유니온 카바이드 인도 유한회사 |
기타 정보 | |
추가 정보 | 이 사고는 세계 최악의 산업 재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음 1984년 12월 2일 밤에서 3일 새벽 사이에 발생함 공장에서 누출된 아이소사이안화 메틸 가스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다쳤음 |
사고 관련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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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
참고 자료 | The Atlantic BBC News The Guardian New Scientist Bulletin of Science, Technology & Society Government of Madhya Pradesh First14 News The New York Times CBS News Reuters |
2. 사고 발생 이전
1969년, 미국 유니온 카바이드사의 자회사인 유니온 카바이드 인디아(Union Carbide India Limited: UCIL)가 자체 살충 성분인 '세빈'(카바릴)을 생산하기 위해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 주의 주도 보팔에 생산 기지를 설치했다. 1979년에는 메틸 이소시아네이트(MIC) 생산 플랜트가 증설되었다.
2. 1. UCIL 공장 설립 및 운영
1934년 미국 소재의 다국적 화학기업인 유니온 카바이드가 인도에 UCIL(Union Carbide India, Ltd)이라는 지사를 설립했다.[9] 1969년, 인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보팔에 살충제 생산 공장이 설립되었다.[9] 이 공장은 중간체로 메틸 이소시아네이트(MIC)를 사용하여 유니온 카바이드의 카바릴 브랜드명인 세빈(Sevin)을 생산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1979년에는 MIC 생산 공장이 UCIL 부지에 추가되었다.[10][11][12]보팔 공장에서 사용된 화학 공정은 메틸아민과 포스겐을 반응시켜 MIC를 생성하고, 이를 다시 1-나프톨과 반응시켜 최종 제품인 카바릴을 생성하는 방식이었다. 바이엘도 이 MIC 중간체 공정을 사용했지만, UCIL의 공정은 다른 곳에서 사용된 MIC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과 달랐다. UCIL의 공정은 동일한 원료를 다른 제조 순서로 결합하여, 포스겐이 처음에 나프톨과 반응하여 클로로포름산 에스터를 형성하고, 이를 나중에 메틸아민과 반응시키는 방식이었다. 1980년대 초반에는 살충제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생산이 계속되어 보팔 부지에 사용되지 않은 MIC가 축적되었다.[9][13]
2. 2. 초기 누출 사고
1976년, 두 개의 지역 노동조합이 공장 내 오염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15] 1981년, 한 노동자가 공장 파이프 유지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사고로 포스젠에 노출되었다. 그는 당황하여 가스 마스크를 벗고 다량의 유독성 포스젠 가스를 흡입하여 72시간 후에 사망했다.[15] 이러한 사건 이후, 언론인 라지쿠마르 케스와니가 조사에 착수하여 그 결과를 보팔 지역 신문인 ''라파트''에 게재했으며, 그는 "보팔 시민들이여, 깨어나라. 당신들은 화산의 가장자리에 서 있다"라고 촉구했다.[16][17]1982년 1월, 포스젠 누출로 24명의 노동자가 노출되었고, 이들은 모두 병원에 입원했다. 노동자들에게 보호 장비 착용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한 달 후인 1982년 2월, 메틸 이소시아네이트(MIC) 누출로 18명의 노동자가 피해를 입었다. 1982년 8월, 한 화학 엔지니어가 액체 MIC에 접촉하여 신체의 30% 이상에 화상을 입었다. 1982년 10월에는 또 다른 MIC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을 막으려던 MIC 감독자는 심각한 화학 화상을 입었고, 다른 두 명의 노동자는 가스에 심하게 노출되었다. 1983년과 1984년에는 MIC, 염소, 모노메틸아민, 포스젠, 그리고 사염화 탄소가 때로는 혼합되어 누출되었다.[15]
3. 사고 발생 및 진행 과정
1984년 12월 2일에서 3일 사이 심야,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 주의 주도(主道)인 보팔 시에 있던 유니온 카바이드사(Union Carbide)의 자회사, 유니온 카바이드 인디아(Union Carbide India Limited: UCIL)의 살충제 공장 지하 가스 저장 탱크에서 메틸 이소시아네이트(MIC)가 약 1시간 동안 새어 나와 인근 지역으로 퍼졌다.[145] 이 공장은 1969년에 설치되었으며, 1979년에는 세빈 생산에 사용되는 MIC 생산 플랜트가 증설되었다.
탱크에 물이 유입되어 발열 반응이 일어났고, 내부 온도가 200℃까지 상승하여 압력이 급상승하면서 약 40t의 MIC가 가스 상태로 유출, 북서풍을 타고 보팔 시내로 흘러 들어갔다. MIC는 폐를 손상시키는 맹독성 물질인데다, 공장 인근은 슬럼이라는 인구 밀집 지역이었고, 사건 당일 밤 대기에 역전층이 형성되어 유독 가스가 확산되지 않고 체류했기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
주 정부는 가스 누출 사고 책임자를 체포하도록 명령하고,[145] 사망자에게 1인당 5천 루피 (당해년도 환산 약 5백 달러), 입원 환자에게 1천 루피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145]
3. 1. 1984년 12월 보팔 참사
1984년 12월 2일 밤, 인도 보팔의 유니온 카바이드 공장에서 E610 탱크에 물이 유입되어 폭주 발열 반응이 일어났다.[9] 이 반응은 오염 물질, 높은 주변 온도, 부식된 비 스테인리스 강철 파이프라인에서 유래한 철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가속화되었다.[9] 그 결과, 다량의 아이소사이안화 메틸(MIC) 가스가 누출되었고, 바람을 타고 보팔 남동쪽으로 퍼져나갔다.[9][24]사고 당시 공장의 MIC 관련 안전 시스템은 대부분 고장난 상태였고, 밸브와 배관도 열악했다.[9] 여러 스크러버와 파이프 청소용 증기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았고,[9] MIC 냉각 시스템은 1982년 1월부터 중단된 상태였다.[22] 가스 연소탑은 연결 파이프 제거로 인해, 벤 가스 스크러버는 가성 소다와 전력 부족으로 인해 각각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26][21]
약 30톤의 MIC가 45~60분 만에 대기 중으로 누출되었고,[2] 2시간 이내에 40톤으로 증가했다.[23] UCIL 직원은 12시 50분에 공장 경보 시스템을 작동시켰으나, 사소한 누출로 인한 주민 불안을 우려하여 공공 사이렌은 곧 껐다.[23][25][26] 새벽 2시경 누출이 멈춘 후, 공공 사이렌이 다시 울렸다.[28]
이 사고로 보팔 시민 약 50만 명 중 20만 명이 유독 가스에 노출되었고,[145] 많은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했다.[145]
4. 사고 원인
보팔 가스 누출 사고의 주요 원인은 저장 탱크에 가해진 과도한 압력이었다. 저장 탱크의 밸브가 파열되면서 탱크 속에 있던 메틸이소시안(MIC)이 누출되었다. 이 탱크는 높은 압력과 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했는데, 온도가 올라가면 내부 압력이 증가해 폭발할 위험이 있었다. 안전 수칙에 따라 철저한 감독이 필요한 시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니언 카바이드사 공장은 인구 밀집 지역에 설립되었고, 유해 시설에 해당하는 공장의 안전 시설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 설계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검증되지 않은 설계 방식을 도입하여 탱크 자체가 위험에 노출되었고, 안전 관리 직원 숫자와 교육을 줄이는 등 안전 관리에 소홀했다. 사건 당시 조기 경보 체계도 작동되지 않았다.
잘못된 설계 시스템도 사고 발생에 영향을 미쳤다. MIC 탱크 압력 지시계(PI)와 온도 조절 기능이 미비했고, 스크러버 시스템 오류로 가성 소다 용액 펌프가 작동하지 않았다. 플레어 스택(Flare Stack) 설계 또한 잘못되었다.[18] 점검 및 보수에도 문제가 있었다. 누출 시 보수 설치 자재가 확보되지 않았고, 보수 인력 또한 부족했다. 1981년 포스겐 가스 누출로 위험성이 보고되었음에도 시정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18]
사고의 직접적인 요인은 MIC 저장 탱크에 물이 혼입된 것이다. 그 결과 탱크 내부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열이 발생하면서, 끓는점이 39.1℃인 MIC가 증발하여 대량의 유독 가스가 발생하고, 고압으로 인해 탱크가 폭발했다.
긴급 사태에 대비하는 몇몇 안전 절차가 무시되었음이 조사로 밝혀졌다. 탱크에 새는 물을 막는 배플 플레이트 설치가 생략되었고, 탱크 냉각에 사용되는 물이 부족했으며, 유출된 가스를 소각할 수 있었던 플레어 타워는 수리 중이었다. 가스 세정 장치의 중화제인 수산화나트륨이 부족했다.
인도 노동자들의 안전 기준 준수 미흡도 문제였다. 유니온 카바이드는 당시 인도 공장에서 "비용 절감 계획"을 이유로 1984년 11월에 안전 기준을 의도적으로 생략했다고 한다. 유니온 카바이드는 인도의 공장에 "무허가 기술"을 종종 수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공장 가동 당시 지역 의사는 가스의 성질을 알지 못했고, 재해가 발생했을 때의 기본적인 대처법(젖은 천으로 입을 가리는 것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
유니온 카바이드(Union Carbide)는 이러한 증언과 주장을 일절 인정하지 않았다. 한 종업원이 검사용 통풍구를 통해 고의로 물을 호스로 흘려 넣은 것이라고 결론 내린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이 조사는 전문가의 검토를 받지 않았다. 유니온 카바이드는 사고로 인해 이러한 방식으로 물이 혼입되는 것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안전 시스템은 이러한 파괴 활동에 대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니온 카바이드의 보팔 공장 스태프는 사건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 다수의 기록을 위조했고, 인도 정부는 조사를 방해하고 책임 있는 종업원의 기소를 중단했다고 주장한다. 유니온 카바이드는 공개적으로 파괴 공작을 한 종업원의 이름을 지목하지 않았다.
4. 1. 안전 관리 미비
저장 탱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서 밸브가 파열되어 메틸이소시안(MIC)이 누출되었다. 이 탱크는 높은 압력과 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적정 온도를 지키지 못하면 내부 압력이 증가해 폭발할 위험이 있었다. 유니언 카바이드사 공장은 인구 밀집 지역에 설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해 시설에 필요한 안전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 설계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검증되지 않은 설계 방식을 도입하여 탱크 자체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안전 관리 직원 숫자와 교육을 줄이는 등 안전 관리에 소홀했으며, 사건 당시 기본적인 조기 경보 체계도 작동되지 않았다.잘못된 설계 시스템도 문제였다. MIC 탱크 압력 지시계(PI)와 온도 조절 기능이 미비했고, 스크러버 시스템 오류로 가성 소다 용액 펌프가 작동하지 않았다. 플레어 스택(Flare Stack) 설계 또한 잘못되어 있었다.[18] 점검 및 보수에도 문제가 있었다. 누출 시 보수 설치 자재가 확보되지 않았고, 보수 인력 또한 부족했다. 1981년 포스겐 가스 누출로 위험성이 보고되었음에도 시정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18]
1984년 12월 초, 공장의 MIC 관련 안전 시스템 대부분이 고장났고 많은 밸브와 배관이 열악한 상태였다. 여러 개의 스크러버가 작동하지 않았고, 파이프 청소를 위한 증기 보일러도 작동하지 않았다.[9] 1984년 12월 2일 늦은 저녁, 탱크 E610의 막힌 부분을 뚫으려는 시도 중 측면 파이프를 통해 물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탱크에는 42톤의 MIC가 들어 있었다.[9] 물 유입으로 폭주 발열 반응이 일어났고, 오염 물질, 높은 주변 온도, 부식된 비 스테인리스 강철 파이프라인에서 유래한 철의 존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가속화되었다.[9]
오전 12시 40분에 반응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탱크 내부 온도는 25°C 이상으로 치솟았고, 압력은 40psi로 표시되었다. 한 직원은 탱크 E610 위의 콘크리트 슬래브가 비상 릴리프 밸브가 파열되면서 균열이 생기는 것을 목격했으며, 독성 MIC 가스의 대기 배출이 시작되었음에도 탱크 압력은 55psi까지 계속 증가했다.[20]
최소 세 가지 안전 장치가 고장, 미사용, 부적절, 작동 불능 상태였기 때문에 누출을 막지 못했다.[26][21]
- 냉동 시스템은 1982년 1월에 중단되었고, 프레온은 1984년 6월에 제거되었다. 고온 경보는 11°C에서 울리도록 설정되었으나 해제되었고, 탱크 온도는 15°C에서 40°C 사이였다.[22]
- 플레어 타워는 유지 보수를 위해 연결 파이프가 제거되었고, 탱크 E610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크기의 누출을 중화하기에는 부적절하게 설계되었다.
- 벤 가스 스크러버는 '대기' 모드였고, 누출을 안전하게 막을 수 있는 충분한 가성 소다와 전력이 부족했다.
약 30톤의 MIC가 45~60분 만에 탱크에서 대기 중으로 누출되었다.[2]
안전 감사는 미국과 유럽의 UCC 공장에서 매년 실시되었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2년에 한 번만 실시되었다.[9][77] 1982년 5월 UCC의 안전 감사 전에, 회사의 고위 관계자들은 보팔의 "위험한 포스겐/메틸 이소시아네이트 유닛"에 "총 61개의 위험, 그중 30개는 주요 위험, 11개는 사소한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9][74]
"기업 과실" 주장에 따르면, 작업자들이 근처에서 물로 파이프를 청소하고 있었다. 이 물은 부적절한 유지 보수, 누수 및 막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입되었고 결국 MIC 저장 탱크에 들어갔다. 인도 과학자들은 결함 있는 환기 가스 스크러버의 "역류"로 인해 물이 추가로 유입되었을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4. 2. 다국적 기업의 공해 시설 수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가들은 1970년대 이후 환경적으로 유해한 위험산업에 대한 법적 규제를 강화하여, 유해산업에 대해 엄격한 안전관리시설과 공해방지시설을 요구하게 되었다. 다국적 기업들은 이러한 규제를 피해 비교적 규제가 약한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도 보팔시에 미국계 다국적 기업의 농약공장이 들어서게 되어 누출 참사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4. 3. 노동자 사보타주 (유니온 카바이드 주장)
유니온 카바이드(Union Carbide) 측은 조직적인 인적 노력 없이는 물이 탱크에 들어가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며, 광범위한 증언과 기술 분석을 통해 한 개인 직원이 물 호스를 탱크 측면의 비어있는 밸브에 직접 연결하여 물이 탱크에 들어갔다고 주장한다.[80] 이들은 인도 정부가 유니온 카바이드에게 책임을 덮어씌우기 위해 이러한 가능성을 은폐하기 위한 광범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한다.[80]사고 원인에 대한 유니온 카바이드 측 주장은 다음과 같다.
- "불만을 품은 노동자"가 고의로 압력 게이지 연결부에 호스를 연결했다.[9][80]
- UCIL(유니온 카바이드 인디아 리미티드) 관리자는 다음 날 이른 아침 계측 엔지니어에게 게이지 교체를 요청했다. UCIL 조사팀은 연결 증거를 찾지 못했고, 조사는 정부에 의해 통제되어 UCC 조사관들이 탱크 접근 및 작업자 인터뷰를 하는 것을 거부했다.[80][76]
유니온 카바이드 측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다음과 같다.
- 핵심 증인은 사고 전 오전 12시 15분에 통제실에 들어갔을 때 "분위기가 긴장되고 조용했다"고 증언했다.
- 또 다른 핵심 증인("계측 감독자")은 사고 직후 현장에 도착했을 때, 탱크 610의 현지 압력 표시기가 사라졌고, 사라진 압력 표시기에서 만들어진 빈 맨헤드 옆에 호스가 놓여 있었으며, 호스에서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다른 증인들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 필적 분석 결과, 기록 수정 및 증거 파괴 시도가 있었다.
- 다른 기록 파일에서는 통제팀이 사고 직전에 탱크 610에서 1톤의 물질을 배출하려 했고, 기록 변조를 통해 이를 은폐하려 했다. 아서 D. 리틀 보고서는 이를 통해 탱크 610에서 발견된 물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결론지었다.
- 간접 및 삼자 전언에서 유니온 카바이드의 음모 가설을 뒷받침하는 두 개의 이야기가 나왔다. 다른 부서의 운영자는 방출 후 두 명의 MIC 운영자가 압력 게이지를 통해 물이 탱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 직원은 "한 MIC 운영자의 가까운 친구로부터 물이 탱크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 들어갔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는 다른 MIC 운영자들이 발견하고 방출을 막기 위해 밸브를 열고 닫으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아서 D. 리틀(Arthur D. Little) 보고서는 이러한 증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사건 발생 순서를 제시했다.
- 오후 10시 20분, 탱크는 정상 압력이었고, 이는 물이 없음을 나타낸다.
- 오후 10시 45분, 교대 근무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MIC 저장 구역은 "완전히 비어 있었다". 이 기간 동안 "불만을 품은 운영자가 저장 구역에 들어가 쉽게 구할 수 있는 고무 물 호스 중 하나를 탱크 610에 연결하여 탱크 내용물을 오염시키고 손상시키려는 의도"를 가졌다.
- 물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참사를 일으킨 화학 반응이 시작되었다.
- 자정 이후, 통제실 운영자는 압력 상승을 감지하고 탱크 610에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물 연결을 발견하고 물을 제거하기 위해 내용물 1톤을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그런 다음 MIC가 방출되었다.
-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은폐 활동이 일어났다.
2017년 11월, 전 MIC 생산 관리자 S. P. 초두리(S. P. Choudhary)는 법정에서 이 재앙이 사고가 아니라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보타주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초두리의 변호사 아니르반 로이(Anirban Roy)는 설계 결함 이론은 비극의 희생자를 보호하려는 중앙 정부에 의해 제기되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조사하는 다른 모든 사람은 "그저 중앙 정부의 지침을 따랐을 뿐이다. ... 정부와 CBI는 실제 진실을 은폐하고 범죄의 진정한 가해자를 보호했다."[82][83]
로이는 지방 법원에 수석 경영진과 사이가 좋지 않은 불만을 품은 공장 운영자 M. L. 베르마(M. L. Verma)가 사보타주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당시 공장을 운영하던 사람들의 진술에 불일치가 있었지만, 중앙 기관은 사건을 사고가 아닌 사보타주로 규정하기 위해 적절한 조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베르마가 초두리와 무쿤드에 불만을 품었다고 주장했다.[84]
5. 피해
인도 의료 연구 협회(ICMR)는 사고 발생 10년 후인 1994년까지 사망자 수가 2만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146] 사고로 2,800여 명이 사망했고 2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12만 명 이상이 실명, 호흡 곤란, 위장 장애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중추신경계와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한 중병, 유전자 돌연변이도 나타나고 있다. 피해 보상 청구자는 58만 3,000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유니온카바이드사는 메틸이소시안염 가스의 화학적 구성 성분, 작용 및 영향에 대한 자체 의학 연구 결과를 밝히지 않아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사고로 생태계도 크게 훼손되었다. 공장 부지에서는 기준치보다 2만~6백만 배 높은 수은이 검출되었고, 보팔 주민들이 마시는 물에는 미국 환경보호국 안전 기준치보다 6백 배나 높은 12가지 유독 물질이 들어 있었다. 유니언 카바이드 사 공장 내 창고에는 425t이 넘는 유독성 폐기물이 방치되어 토양과 지하수 오염으로 주민들이 유독 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5. 1. 인명 피해
보팔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해 광범위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초기에는 기침, 눈 자극, 질식, 호흡 곤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공장으로부터 도망쳤다. 특히 메틸 이소시아네이트(MIC)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지면으로 가라앉는 경향이 있어 키가 작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더 높은 농도의 가스를 흡입했다.[29][9]사고 발생 직후 수천 명이 사망했으며, 주요 사망 원인은 질식, 순환계 붕괴, 폐부종이었다. 부검 결과 폐, 뇌, 신장, 간, 장 등 다양한 장기에서 손상이 발견되었다.[29][9]
마디아 프라데시 주 정부는 가스 누출과 관련된 사망자를 3,787명으로 확인했다.[3] 그러나 인도 의료 연구 협회(ICMR)는 1994년까지 사망자 수가 2만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146] 2006년 정부 진술서에 따르면 558,125건의 부상이 발생했으며, 이 중에는 3,900건의 심각하고 영구적인 장애가 포함되어 있었다.[4]
장기적인 건강 문제도 심각했다. 12만 명 이상이 실명, 호흡 곤란, 위장 장애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으며, 중추신경계 및 면역 체계 이상, 유전자 돌연변이도 나타났다. 암, 생식 기능 문제, 출생 결함, 유산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17][49]
다음은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이다.
건강 문제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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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 만성 결막염, 각막 흉터, 각막 혼탁, 백내장 |
호흡기 | 폐쇄성/제한성 질환, 폐 섬유증, 결핵 및 만성 기관지염 악화 |
신경계 | 기억력 손상, 미세 운동 기술 저하, 무감각 |
심리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어린이 건강 | 출생 전 발달 및 영아 사망률 증가, 성장 부진, 지적 장애 |
이 외에도 여성 생식, 염색체 이상, 암, 면역 결핍, 신경 후유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5. 2. 환경 피해
이 사고로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었다. 공장 부지에서는 기준치보다 2만 배에서 6백만 배 높은 수은이 검출되었고, 보팔 주민들이 마시는 물에는 12가지 유독 물질이 들어 있었으며, 이는 미국 환경보호국이 정한 안전 기준치보다 6백 배나 높은 함량이었다. 사고를 일으킨 유니언 카바이드 사의 공장 내 창고 등에는 아직도 425t이 넘는 유독성 폐기물들이 처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으며, 토양과 지하수 오염으로 주민들이 유독 물질 오염 가능성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9]1989년 UCC의 실험실 테스트 결과, 공장 인근에서 채취한 토양 및 물 샘플이 물고기에게 유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내부의 21개 지역이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1991년에는 시 당국이 100개 이상의 우물에서 나온 물을 식수로 사용하면 건강에 해롭다고 선언했다.[9] 1994년에는 공장 부지의 21%가 화학 물질로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보고되었다.[53][101][102]
1999년부터 그린피스 등은 UCIL 주변 주거 지역과 UCIL 공장 지역의 토양, 지하수, 우물물, 채소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광범위한 유독성 중금속 및 화학 물질에 의한 오염을 확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출된 물질은 1-나프톨, 나프탈렌, 세빈, 타르 잔류물, 알파 나프톨, 수은, 유기염소, 크롬, 구리, 니켈, 납, 헥사클로로에탄, 헥사클로로부타디엔, 살충제 HCH(BHC),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및 할로겐 유기 화합물이다.[101][102][103][104] 이러한 오염 물질 중 다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의 모유에서도 발견되었다.[106]
1999년 그린피스가 토양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세빈 공장 아래 배수구에서 채취한 퇴적물" 샘플에서 예상 수준보다 "20,000~배" 더 높은 수은 수치를 보였다. "전 UCIL 부지 내 4.4미터 깊이의 보어홀"에서 채취한 지하수에서도 높은 수준의 유기 염소 화합물이 검출되었다. 이 샘플은 "식용 부적합"이라는 경고 표지판이 붙은 곳에서 채취되었다.[105]
미국 환경 보호국(EPA)이 지정한 안전 기준보다 50배나 높은 수치의, 다양한 형태의 암과 관련된 화학 물질과 태아 발달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리클로로에틸렌이 발견되었다.[106] 2002년에는 보팔 진상 조사단에서 간호 여성의 모유에서 수은, 납, 1,3,5 트리클로로벤젠, 디클로로메탄, 클로로포름을 포함한 다수의 독소를 발견했다.
2004년 BBC 라디오 5 방송에서는 현장이 벤젠 헥사클로라이드 및 수은을 포함한 유독성 화학 물질로 오염되었으며, 이는 노출된 용기에 담겨 있거나 땅에 흩어져 있다고 보도했다.[107] 현장 인근의 우물에서 채취한 식수 샘플은 세계 보건 기구에서 권장하는 최대 한계치보다 500배 높은 오염 수준을 보였다.[108] 2009년에는 델리에 본사를 둔 오염 모니터링 연구소인 과학 및 환경 센터에서 공장으로부터 최대 3km 떨어진 곳에서 살충제 지하수 오염 결과를 발표했다.[109] 또한 2009년 BBC는 공장 바로 북쪽에 위치한 자주 사용되는 핸드 펌프에서 물 샘플을 채취했다. 영국에서 검사한 이 샘플에서는 간 및 신장 손상을 유발하고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사염화탄소가 세계 보건 기구의 권장 최대량보다 1,000배나 더 많이 검출되었다.[110][111]

5. 3. 장기적인 영향
인도 의학 연구 위원회(ICMR)는 1994년까지 건강 영향 데이터 공개를 금지했다.[9]총 36개 구역이 "가스 영향"을 받은 것으로 표시되었으며, 52만 명의 인구가 영향을 받았다. 이 중 20만 명은 15세 미만이었고 3,000명은 임산부였다. 2006년 정부 진술서는 누출로 인해 558,125건의 부상(38,478건의 일시적 부분 부상 및 약 3,900건의 심각하고 영구적인 장애 부상 포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4]
MIC에 노출된 80,021명의 코호트가 등록되었으며, MIC에 노출되지 않은 지역의 15,931명의 대조군도 함께 등록되었다. 1986년 이후 거의 매년 동일한 설문지에 응답했으며, 이는 노출된 그룹의 사망률 및 유병률 증가를 보여준다. 이주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이사한 사람들을 추적하지 못해 코호트의 75%가 손실되었다.[9][48]
여러 임상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 보고된 장기적인 건강 영향은 다음과 같다.[9]
- 눈: 만성 결막염, 각막 흉터, 각막 혼탁, 백내장
- 호흡기: 폐쇄성 및/또는 제한성 질환, 폐 섬유증, 결핵 및 만성 기관지염 악화
- 신경계: 기억력 손상, 미세 운동 기술 저하, 무감각 등
- 심리적 문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어린이 건강: 출생 전 발달 문제 및 영아 사망률 증가, 성장 부진, 지적 장애 등
보팔은 현재 출생 결함률이 높으며, 유산률이 전국 평균보다 7배 높다.[17]
2014년 ''마더 존스''는 "추정치에 따르면 12만~15만 명의 생존자가 신경 손상, 성장 문제, 부인과 질환, 호흡기 문제, 출생 결함, 암 및 결핵 증가 등 심각한 의학적 상태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49]
6. 사고 이후
인도 정부는 피해보상금으로 33억달러(약 3조 5,800억 원)를 요구했지만, 유니온 카바이드는 1989년 4.7억달러(약 5,100억 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했다.[9] 2014년 인도 정부는 12억달러의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 단체는 81억달러 규모의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1985년 인도 정부는 유니언 카바이드 사를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으나, 1986년 인도 재판소에 관할권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1989년 인도 최고 재판소는 유니온 카바이드 사에 4.7억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1989년 말, 새로 들어선 V.P. 싱 정권은 이 판결을 무효화하고 재협상을 통해 피해자 50만 명에게 36억인도 루피의 구제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2001년 다우 케미컬이 유니온 카바이드 사를 인수하면서 유니온 카바이드 사의 자산과 채무는 모두 다우 케미컬에 귀속되었다. 그러나 다우 케미컬 사는 현장 정화, 안전한 식수 및 의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고 있으며, 유니언 카바이드 인수 전 합의가 이미 끝났으므로 추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146]
2004년, 보상금 분배 결과, 보상 신청자 대부분이 최소 금액인 500USD를 지급받았고, 사망 보상 신청 건 중 약 68%만이 보상되었다. 2013년 현재 보팔 주민들은 다우 케미컬에 장기적인 건강 관리, 독성 물질 제거, 경제적·사회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우 케미컬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147] 2014년, 미국과 인도 법원에서 4건의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147]
사고 이후 공장에 버려진 화학 물질은 계속해서 누출되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96][97][98][99] 공장 주변 지역은 유해 화학 물질 쓰레기 투기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982년에는 UCIL 공장 근처의 관정을 폐기해야 했다.[9] 1989년 UCC의 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공장 근처와 공장 내부에서 채취한 토양 및 물 샘플이 물고기에게 유독한 것으로 나타났다.[53]
1999년부터 그린피스 등이 UCIL 주변 주거 지역과 UCIL 공장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광범위한 유독성 중금속 및 화학 물질에 의한 오염이 나타났다. 검출된 물질에는 1-나프톨, 나프탈렌, 세빈, 타르 잔류물, 수은, 유기염소, 크롬, 구리, 니켈, 납, 헥사클로로에탄, 헥사클로로부타디엔, 살충제 HCH(BHC), 휘발성 유기 화합물, 할로겐 유기 화합물 등이 포함된다.[101][102][103][104] 이러한 오염 물질 중 다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의 모유에서도 발견되었다.[106]
미국 환경 보호국(EPA)이 지정한 안전 기준보다 50배나 높은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태아 발달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6] 2004년 BBC 라디오 5 방송에서는 현장이 벤젠 헥사클로라이드 및 수은을 포함한 유독성 화학 물질로 오염되었으며, 이는 노출된 용기에 담겨 있거나 땅에 흩어져 있다고 보도했다.[107]
2009년 BBC는 공장 바로 북쪽에 위치한 자주 사용되는 핸드 펌프에서 물 샘플을 채취했다. 영국에서 검사한 이 샘플에서는 간 및 신장 손상을 유발하고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사염화탄소가 세계 보건 기구의 권장 최대량보다 1,000배나 더 많이 검출되었다.[110][111]
인도 정부가 주도적인 의지를 갖지 않아 수 톤의 독성 폐기물이 방치되었기 때문에, 공장 정화는 난항을 겪었다. 환경 문제 연구가들은 이 폐기물이 시 중심부의 오염원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발생하는 오염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퍼져 신경계, 간, 신장에 장애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조사 결과, 사고 이후 암 등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 피해자를 위한 작업장 대부분은 폐쇄되었고, 보팔 특별 산업 구역에 건설된 작업장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 정부는 피해자들을 위한 주택을 건설했지만,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6. 1. 인도 정부 대응
사고 직후, 인도 정부는 공장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자료 공개에 실패하여 혼란을 가중시켰다. 초기 조사는 과학 산업 연구 위원회(CSIR)와 중앙 수사국이 전적으로 수행했다.[9] 인도 정부는 1985년 3월 보팔 가스 누출법을 통과시켜 참사 피해자들의 법적 대리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86]의료 시스템은 즉시 과부하 상태가 되었다. 심각한 피해 지역 의사의 약 70%는 자격 미달이었고, 의료진은 수천 명의 사상자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의사와 병원은 MIC 가스 흡입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을 알지 못했다.[9] 며칠 안에 인근 나무는 앙상해졌고, 부풀어 오른 동물 사체는 폐기해야 했다. 17만 명이 병원과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았고, 2,000마리의 물소, 염소, 기타 동물이 수집되어 매장되었다. 식량 등 물품이 부족해졌고, 어업 금지로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되었다.[9]
12월 16일, 남은 MIC를 비우기 위해 공장을 재가동하면서 보팔에서 두 번째 대피가 발생했다. 인도 정부는 "보팔 가스 누출 참사 법"을 통과시켜 인도 내외 모든 피해자를 대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인도 정부 대변인은 "카바이드(Carbide)는 우리의 구호 활동을 돕는 것보다 우리에게서 정보를 얻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9]
몇 주 안에 주 정부는 가스 피해 지역에 여러 병원, 진료소 및 이동 진료소를 설립했다. 공기, 물, 식물, 식량은 안전하다는 공식 성명이 발표되었지만, 사람들에게는 생선을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가스에 노출된 어린이의 수는 최소 20만 명이었다.[9]
1985년 배급 카드를 사용하여 짧은 기간 동안 식량을 배분하면서 구호 조치가 시작되었다.[9] 마디아프라데시주 정부는 1985년 7월 피해자 구호를 위해 8.74억인도 루피을 할당했다.[60][61] 월 200INR (후에 750INR)의 미망인 연금이 제공되었다. 정부는 또한 월 소득이 500INR 이하인 가족에게 1500INR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990년부터 재난 이전에 태어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200INR의 임시 구호가 지급되었다.[9]
개인 상해에 대한 임시 구호를 포함한 최종 보상은 대다수에게 2.5만인도 루피였다. 사망 보상금은 평균 6.2만인도 루피가 지급되었다. 1992년에는 청구인의 44%가 아직도 의학적 검사를 받아야 했다.[9]
보팔 가스 참사 구호 및 재활 부서에 따르면, 2003년 10월 말까지 부상을 입은 554,895명과 사망자 중 생존자 15,310명에게 보상금이 지급되었다. 사망자 가족에게 지급된 평균 금액은 2200USD였다.[96]
2007년에는 1,029,517건의 사건이 등록 및 결정되었다. 보상 결정 건수는 574,304건, 기각 건수는 455,213건이었다. 총 보상액은 154.65억인도 루피이었다.[62] 2010년 6월 24일, 인도 정부의 중앙 내각은 정부를 통해 인도 납세자가 자금을 지원하는 126.5억인도 루피 규모의 구호 패키지를 승인했다.[63]
6. 2. 보상 및 법적 조치
인도 정부는 피해 보상금으로 33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유니온 카바이드는 1989년에 4.7억달러(약 5,100억 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합의했다.[9] 2014년 인도 정부는 12억 달러의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46]1985년 4월, 인도 정부는 유니언 카바이드 사를 상대로 미국 맨해튼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35] 1986년 5월, 인도의 재판소에 관할권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86] 1989년 2월, 인도 최고 재판소는 4.7억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9]
1989년 말, 새로 성립된 V.P. 싱 정권은 이 판결을 무효화하고 다시 보상금 협상을 시작했다. 잠정 조치로 피해자 50만 명에게 36억 루피의 구제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9]
2001년, 다우 케미컬이 유니언 카바이드 사를 인수하면서 유니언 카바이드 사의 자산과 채무는 모두 다우 케미컬에 귀속되었다. 그러나 다우 케미컬 사는 현장 정화, 안전한 식수 및 의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147] 다우 케미컬은 유니언 카바이드를 인수하기 전에 합의 보상이 이미 끝났으므로 추가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146]
2004년, 보상금 분배 결과, 보상 신청 56만 6,786건 중 약 95%가 최소 금액인 500달러를 지급받았다. 약 1%만이 2,000~3,000달러를 받았다. 사망 보상 신청 2만 2,149건 중 1만 5,100건만 보상되었다.[96]
2013년 현재, 보팔 주민들은 다우 케미컬에 장기적인 건강 관리 제공, 독성 물질 제거, 경제적·사회적 지원 제공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우 케미컬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147] 2014년, 미국과 인도 법원에서 4건의 보팔 참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147]
워렌 앤더슨 유니온 카바이드 회장은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미국으로 도주했다.[91] 인도 정부는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미국에 앤더슨의 인도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3년, 인도 대법원은 보상금 증액 청원을 기각했다.
6. 3. 사회적, 정치적 영향
1985년, 미국의 정치인 헨리 왁스먼은 보팔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미국 정부의 조사를 요구했으며, 이는 미국 내 유해 화학 물질의 우발적 유출에 관한 미국 법률 제정으로 이어졌다.[64]6. 4. 환경 정화 노력
1986년 공장이 폐쇄되면서 파이프, 드럼, 탱크가 매각되었다. MIC와 세빈 공장은 다양한 잔류물 저장소와 함께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있다. 단열재는 무너져 퍼져나가고 있다.[9] 공장 주변 지역은 유해 화학 물질 투기장으로 사용되었다. 1982년에는 UCIL 공장 근처의 관정을 폐기해야 했고, 1989년 UCC의 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공장 근처와 공장 내부에서 채취한 토양 및 물 샘플이 물고기에게 유독한 것으로 나타났다.[53] 다른 여러 연구에서도 이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된 오염 물질에는 1-나프톨, 나프탈렌, 세빈, 타르 잔류물, 수은, 유독성 유기염소 화합물, 휘발성 유기염소 화합물, 크롬, 구리, 니켈, 납, 헥사클로로에탄, 헥사클로로부타디엔, 살충제 HCH 등이 포함된다.[9]UCIL 공장 주변의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디아 프라데시 주 정부는 상수도 개선 계획을 제안했다.[62] 2008년 12월, 마디아 프라데시 고등 법원은 유해 폐기물을 구자라트 주의 안클레슈와르에서 소각해야 한다고 결정했지만, 이는 인도 전역의 활동가들의 항의를 불러일으켰다.[54] 2012년 6월 8일, 유독성 보팔 폐기물 소각 센터는 UCIL 화학 공장의 폐기물을 독일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55] 2012년 8월 9일, 최고 법원은 연방 정부와 마디아 프라데시 주 정부에 공장 주변 및 내부에 있는 유독성 폐기물을 6개월 이내에 처리하도록 지시했다.[56]
미국 법원은 UCC가 공장 부지 주변의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야기했다고 비난하는 소송을 기각하고, 구제 조치 또는 관련 청구에 대한 책임은 UCC가 아닌 주 정부에 있다고 판결했다.[57] 2005년, 주 정부는 다양한 인도 건축가들에게 "유니언 카바이드 부지에서 보팔 가스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념 복합 단지 개발 개념"을 제안하도록 초청했다. 2011년에는 유럽 대학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같은 목적을 가진 회의가 이 부지에서 열렸다.[58][59]
6. 5. 지속적인 오염 문제
사고 이후 공장에 버려진 화학 물질은 계속해서 누출되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96][97][98][99] 공장 주변 지역은 유해 화학 물질 쓰레기 투기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982년에는 UCIL 공장 근처의 관정을 폐기해야 했다.[9] 1989년 UCC의 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공장 근처와 공장 내부에서 채취한 토양 및 물 샘플이 물고기에게 유독한 것으로 나타났다.[53]1999년부터 그린피스 등이 UCIL 주변 주거 지역과 UCIL 공장 지역의 토양, 지하수, 우물물, 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광범위한 유독성 중금속 및 화학 물질에 의한 오염이 나타났다. 검출된 물질에는 1-나프톨, 나프탈렌, 세빈, 타르 잔류물, 알파 나프톨, 수은, 유기염소, 크롬, 구리, 니켈, 납, 헥사클로로에탄, 헥사클로로부타디엔, 살충제 HCH(BHC), 휘발성 유기 화합물, 할로겐 유기 화합물 등이 포함된다.[101][102][103][104] 이러한 오염 물질 중 다수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의 모유에서도 발견되었다.[106]
미국 환경 보호국(EPA)이 지정한 안전 기준보다 50배나 높은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태아 발달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6] 2004년 BBC 라디오 5 방송에서는 현장이 벤젠 헥사클로라이드 및 수은을 포함한 유독성 화학 물질로 오염되었으며, 이는 노출된 용기에 담겨 있거나 땅에 흩어져 있다고 보도했다.[107]
2009년 BBC는 공장 바로 북쪽에 위치한 자주 사용되는 핸드 펌프에서 물 샘플을 채취했다. 영국에서 검사한 이 샘플에서는 간 및 신장 손상을 유발하고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사염화탄소가 세계 보건 기구의 권장 최대량보다 1,000배나 더 많이 검출되었다.[110][111]
인도 정부가 주도적인 의지를 갖지 않아 수 톤의 독성 폐기물이 방치되었기 때문에, 공장 정화는 난항을 겪었다. 환경 문제 연구가들은 이 폐기물이 시 중심부의 오염원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발생하는 오염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퍼져 신경계, 간, 신장에 장애를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조사 결과, 사고 이후 암 등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관련 문화 작품
- 아물랴 말라디의 2002년 소설 『A Breath of Fresh Air』는 보팔 가스 누출 사고에 노출되어 건강 문제를 겪는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말라디가 사고 당시 보팔을 회상하며 쓴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115]
- 인드라 신하는 2007년에 『Animal's People』을 출간했다. 이 소설은 가스 누출의 영향으로 척추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책은 맨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116]
- 아룬다티 로이의 2017년 소설 『최고의 행복 부서』는 인도의 많은 현대 정치 문제를 다루면서 가스 누출 사고의 여파를 여전히 겪고 있는 여러 등장인물들을 등장시킨다.[117]
- 애니 머레이의 소설 『Mother and Child』(2019)는 재난 이후의 보팔을 배경으로 한다.[118]
- ''보팔 익스프레스(Bhopal Express)''는 1999년 영화이다.
- "보팔 나이트메어"(Bhopal Nightmare)(2011)는 텔레비전 다큐 드라마 시리즈인 ''세컨즈 프롬 디재스터(Seconds from Disaster)''의 시즌 4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이다.[119]
- 2014년, 참사 3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 드라마 ''보팔: 레인 포 프레이어(Bhopal: A Prayer for Rain)''가 개봉되었으며, 마틴 쉰(Martin Sheen)이 유니언 카바이드 CEO 워렌 앤더슨(Warren Anderson) 역을, 칼 펜(Kal Penn), 미샤 바튼(Mischa Barton)이 출연했다.[120]
- ''더 레일웨이 멘: 보팔 1984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The Railway Men: The Untold Story of Bhopal 1984)''는 케이 케이 메논(Kay Kay Menon), R. 마다반(R Madhavan), 디비엔두(Divyenndu Sharma)와 바빌 칸(Babil Khan)이 출연하는 4부작 웹 시리즈로, 2023년 11월 18일 넷플릭스(Netflix)에서 공개되었다.[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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